안녕하세요?
저는 이보영의 화상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 이서윤학생의 엄마 입니다.
저희 아이는 평소 어릴때부터 영어에 자주 노출을 시켜주려는 저의 노력과는 반대로 영어노래도 시큰둥 해 하고 '이거 또 들어?' 하며 귀찮아 하기 일쑤였습니다.
학원에서도 즐겁게 영어를 공부하는 것 같지 않아서 걱정이었죠~
그리고 중요한 건 배운걸 써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고, 저는 저의 아이의 실력을 늘 의심해 왔습니다.
그러다 화상영어를 알게 되었고 아이에게는 "그냥 선생님이랑 논다고 생각해~" 하며 부담주지 않으면서도 영어를 놓치지 않게 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.
처음 화상수업 시작하고는 신기해 하며 좋아하던 아이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사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이는 또 시큰둥 해 하는 것 같아서 저도 그냥 관심을 덜 가졌던 것 같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,
수강기간을 확인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일일평가와 녹취파일을 확인해 보고 깜!! 짝!! 놀랐습니다.
아이의 시큰둥한 반응과는 다르게 수업시간에는 나름 유창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수업을 하고 있는 거였어요~
대!!! 박!!!
정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아이의 목소리가 내 아이인가...
그날 저녁 전 아무도 모르게 삼겹살을 구워주었답니다...
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"우와~ 오늘 무슨 날이야? 맛있다..." 하며 즐거운 식사를 마쳤습니다.
물론 또 시큰둥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가 수업을 하고 나오긴 했지만,
요즘은 몰래 아이의 수업을 모니터링 하는 맛에 하루를 보냅니다...
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뭔지 다들 아시죠?
우리 아이가 계속 가랑비를 맞더니 아주 흠뻑 젖어있는 것 같아서 저는 아주 기쁘답니다.
이보영의 파워스피킹!!!
부담 없는 수업 , 그러면서도 아이도 모르게 늘어가는 실력 그게 모두 선생님덕분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...
오늘도 시큰둥한 표정의 아이에게 전 함박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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